2004년부터 시작한 한-칠레 FTA부터 2016년 발효된 한중 FTA까지. 우리가 FTA로 받는 이익을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할 뿐 FTA는 이미 우리 삶과 밀접합니다. 그런데 일부 영세 중소기업들은 FTA 제도들을 복잡하게 생각해서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FTA 관련 품목 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관세청에서 여러분을 위한 맞춤형 공익관세사 제도 운영을 시작했기 때문이죠!

관세청에서는 2016년 3월부터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공익관세사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공익관세사는 비영리로 공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세사로, FTA 상담 실적이 높은 관세사들로 선별되었다고 합니다. 공인관세사라는 이름에서부터 전문성과 신뢰성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공익관세사들은 전국 30개의 세관에 설치된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에 배치되어 기존의 세관의 도움이 미치지 못했던 주요공단, 농공단지 구석구석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익관세사는 FTA 관련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 증명서 발급 상담, 중소기업 애로 현황 취합 등 FTA와 관련한 영세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도와주고 지원해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 상반기에는 공익관세사들이 직접 산업단지에 방문하는 '찾아가는 YES FTA센터'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를 통해 공익관세사들이 중국과 교역이 높은 업체들을 직접 선정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공익관세사 제도를 널리 알리고,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해준다고 하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겠죠!

공익관세사에 대해 보다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서울세관에 근무하고 있는 이재준 관세사와 인터뷰를 하며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_ 간단한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_ 안녕하세요? 세주합동관세사무소 이재준 관세사입니다. 서울세관 공익관세사로 2년 째 활동 중입니다.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Q _ 공익관세사라는 이름이 조금 생소한데, 공익관세사라는 어떤 일을 하는 건가요? 일반적인 관세사랑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A _ 관세사는 수출, 수입 통관 및 관세환급, FTA 컨설팅 등 업무 영역이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공익관세사는 이 중 특히 FTA 활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해결해 드리고 있습니다. 흔히 FTA 컨설팅은 컨설팅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공익관세사는 무료로 컨설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Q _ 업무 중 뿌듯했거나 공익관세사로서 보람을 느꼈던 특별한 일화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A _ 작년 공익관세사 활동 중에 FTA 활용을 하고 싶으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체를 방문했는데, 인증수출자 취득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면 회사 수출 및 매출에 큰 영향이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업체에 도움을 주게 되어 수출 증대, 매출 증대가 30% 이상 발생해 업체에서 굉장히 고마워했으며 이로 인해 공익관세사로 참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 서울세관에서 주관한 FTA 활용 경진대회에서 공익관세사 부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저 또한 기뻤습니다. 

 

Q _ 공익관세사를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_ 관세사 업무를 하며 FTA 활용이 어려운 업체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공익관세사 신청서 접수를 했을 때 FTA 생소하여 도움이 필요한 업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신청을 하게 되었고, 공익관세사에 선정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Q _공익관세사로서 느끼는 장단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_ 공익관세사로 2년간 활동을 하며,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업체의 애로 사항을 몸소 느끼게 되다 보니 관세사로서 업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큰 장점이 생겼고, 굳이 단점으로 비유를 하자면 공익관세사라는 제도를 업체 분들이 아직 활용을 못하시는 부분이랄까요? 업체 분들이 본업에 치이다 보니 홍보 대비 인지도가 좀 낮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지는 만큼 내년에는 좀 더 많은 활용 사례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Q _ 해외 교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향후 공익관세사의 역할은 어떻게 기대하시나요?

A _ 해외 교역 상황은 꾸준히 변화를 하고 있으며, FTA 협정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관세청에서 그러한 변화에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기 위해 공익관세사 제도가 생겨난 것이니 공익관세사의 역할은 더욱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Q _ 마지막으로 공익관세사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한 마디를 해주신다면?

 A _ 공익관세사는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드리며 보람을 느끼는 역할인 만큼, 업체의 입장에서 현장감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길 원하신다면 공익관세사가 되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고 흥미롭게 소개해주신 이재준 관세사를 통해 공익관세사가 새삼 더 뜻 깊고 중요한 직업이라는 것을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관세청에서는 앞으로도 중소수출기업들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익관세사의 활용을 다방면으로 강화한다고 하니 여러분도 앞으로 FTA 시대의 공익관세사의 역할을 기대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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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관세청

댓글을 달아주세요

  1. 2016.05.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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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A 잘 알고갑니다/~
  2. 2016.05.04 16:2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공익관세사라는 직업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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