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운동도 안 하는데, 누군가 무슨 운동 하냐고 물어볼 때 많이 당황하셨죠? 저는 가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숨쉬기 운동이요~라고 했었는데 그 때마다 엄격, 근엄, 진지한 눈빛을 많이 받아서 찔끔했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그러나 이제는 당당하게 숨쉬기 운동이라고 대답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글쎄, 호흡으로도 비만을 탈출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그 자체로는 병이 아니지만 만병의 근원이자 현대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비만. 의학적 관점으로는 여러 가지 면으로 '과다'한 상태가 바로 비만이지만 호흡으로 볼 땐 산소 공급의 '부족'으로 본다고 합니다. 바르게 호흡을 하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진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어요.

비만은 몸속에 산소가 부족해 먹은 음식을 완전하게 연소하지 못하고 잔여지방과 찌꺼기가 복부와 피부 근육에 쌓여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렇게 쌓인 지방과 찌꺼기가 우리 몸의 기혈의 통로를 막아 전신의 대사를 방해하지요. 전신이 원활하게 소통하지 않으면 산소 운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또 산소가 부족해 또 영양분을 완전히 연소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어겐 앤 어겐...) 그래서 살찐 사람은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게 된대요ㅜㅜ

크게 준비하거나 활동할 필요 없이 칼로리를 배로 소모할 수 있는 게 바로 이 심호흡이라고 하는데요. 숨을 깊이 쉬면 칼로리 소모가 커지기 때문에 웬만큼 먹은 식사량은 충분히 연소시킬 수 있다고 해요. 바른 숨 1시간은 걷기 25분, 자전거타기 35분과 맞먹는 운동효과가 있답니다.

아랫배로 깊게 숨을 쉬면 풍부한 산소가 몸에 들어와 세포의 생리적 반응을 더 빨리, 더 많이 일어나게 해 음식으로 섭취한 칼로리를 모두 태우고도 남게 되는 거래요. 숨을 깊고 느리게 해야 산소가 충분히 폐로 유입이 되며, 세포 말단까지 전달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고 지방을 태우게 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살이 찔 적엔 복부부터 찌고 빠질 때는 얼굴부터 빠집니다. 그렇지만 호흡을 통해 비만을 관리하면 복부부터 살이 빠지기 시작해 몸 전체에서 고르게 빠진대요. 크게 숨을 쉬면서 횡격막이 크게 움직이게 되면 그 아래 복부의 내장기관이 자극되어 복부에 쌓인 지방과 찌꺼기를 분쇄하고 융해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지방만 연소하기 때문에 근육 손실이 없다고 합니다. 또 산소공급으로 혈색도 좋아지고 피부 톤도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안 할 수가 없겠습니다.

우리는 하루에 약 2만 번씩 호흡을 한다고 해요. 횡격막을 깊게 내리면서 바르게 숨을 쉬면 호흡할 때마다 1,000cc의 공기를 더 마실 수 있는데, 이는 평소 산소량의 서너 배에 이르는 양이라고 합니다. 습관적으로 깊게 숨을 쉬게 되면 2만 번의 숨쉬기는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횟수가 될 거예요.

어렵지도 않고 돈이 들지도 않으니 앉아있으면서, 혹은 평소 의식적으로 숨을 깊게 내쉬고 들이쉬어서 숨쉬기 운동을 제대로 해보는 게 어떨까요?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하기 좋은 다이어트 법이죠? 저도 바로 요 순간부터 실천해보려고요. ^^

 

정보제공 : 관우 2015년 10월호, 건강의 발견 민수식(한국관세무역개발원)

 

★ 함께 보면 좋을 포스팅
- http://ecustoms.tistory.com/2875 "호흡의 길이"를 늘려서 건강을 찾아보세요!

 

Posted by 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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