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출입국자가 사상 처음으로 4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출입국자와 교역량이 늘어갈수록 육상/해상에서는 국경관리에 더 철저해야겠죠~^^

해상관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세관선입니다.  세관선은 해방 전후까지 국내에서 건조할 기술이 없어 주로 일본에서 도입하여 사용하다 50년대부터 국내에서 건조하기 시작하였는데, 90년대 이후부터는 해상분선 밀수가 성행하고 밀수 수법 또한 지능화되어 가면서 관세청에서는 해상 밀수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세관선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일에는 부산항과 거제항 및 인근해역에서 활동 할 40톤급 두모진호와 묄렌도르프호 등 세관선 2척에 대한 취항식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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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선박명이 낮설지 않게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선박명은 기존 관세청 고유일련번호에서 탈피하여(부산313호/경남314호 등) 공개공모를 통해 1878년 우리나라 첫 세관인 두모진해관(현 부산 동구 수정동 지역)의 명칭을 따 '두모진호', 우리나라 초대(1883년~1885년) 총세무사를 지낸 독일인 묄렌도르프를 기념해 '묄렌도르프호'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최초의 세관순시선인 광제호 이후 30여년만에 세관선 고유명칭을 갖게 된 것이여서 더 큰 의미가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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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배치된 세관선의 특징은 물분사로 추진되는 워터제트 추진기를 장착하고 최대속력 약35.5노트(시속 65.7Km)로 고속 항해가 가능해 수심이 낮은 해역이나 어망이 많은 곳에서도 항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속 세관선 취항으로 외국무역선에 대한 신속한 입출항 절차 수행과 원거리 해역에서의 국경감시도 이제는 문제없겠죠~ㅎㅎ


Posted by 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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