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의 몰수품 중 가장 판매가 잘 되는 물품은 무엇일까요? 담배? 가방? 옷? 제일 잘 팔리는 물품은 바로 금괴입니다. 최근 5년간 금 보석류가 총 70억 이상 판매되어 몰수품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습니다. 


g당 4~6만 원에 이르는 금은 소량의 밀반입만으로도 관세 3%와 부가세 10%의 탈세가 가능합니다. 이런 큰 시세차익 때문에 밀수가 많은 품목이지요. 불법적 이익이 큰 만큼 밀수방식도 다양합니다. 금괴 밀수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여행자, 보따리상, 승무원, 가이드 등 다양한 사람들은 별별 방법으로 금괴 밀수를 시도합니다. 짐 안에 몰래 숨기는 것은 평범한 편이고 몸 안의 공간(?)이나 속옷 안에 숨겨서 들여오는 일도 많습니다.




종아리에 찬 특수조끼 안에 금괴를 넣어 들여오려다 적발된 사람



여기 이 심각한 분위기의 승무원들 역시 신변에 금을 은닉해서 들어오다가 적발이 되었습니다.




금괴를 각종 액세서리로 눈속임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밸트 버클이나 펜던트, 열쇠, 건전지부터 위 사진처럼 옷걸이나 낚시 추의 형태로 특수 제작하여 표면을 다른 것으로 덮어 세관의 밀수 단속을 피하려고 조작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김 없이 적발이 되고 마는 것이죠. 이렇게 적발된 물품들은 세관에서 몰수하여 유치한 후 국고로 귀속시킵니다. 몰수품들은 일정한 절차를 거쳐 판매되는데요. 상이군경회에서 수탁하여 몰수품들의 판매를 맡고 있습니다. 




세관 몰수품 둘러보기 ☞ http://www.utongshop.or.kr/shop/main/main.asp
(금 등의 보석류 및 3백만 원이 넘는 고가품은 직접 방문해야 구입이 가능합니다.)



밀수는 불법입니다. 수입신고를 하지 않고 금을 수입하거나, 수입신고를 하고 실제와 다른 물품으로 수입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관세액의 10배와 물품 원가 중 높은 금액 이하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게 됩니다. 몰수된 금괴들은 당연히 값도 못 받고 압수된 것이겠죠. 모쪼록 법의 테두리 안에서 물품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나는 아니겠지-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전체를 잃지 말고 정당한 방법으로 정당한 값어치를 지불하여 큰 손해 보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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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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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송민
    2016.10.14 0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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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금이죠!
  2. 민수진
    2016.10.20 1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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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괴밀수... 여전히 끊이질 않네요 ㅠㅠ
  3. 김유신
    2016.10.26 01: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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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관 짱
  4. 김우숙
    2016.10.31 17: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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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발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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