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이 오르니 새로운 형태의 담배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바로 말아 피우는 담배, ‘롤링 타바코’입니다. 최근 보도된 신문기사에서도 롤링 타바코의 인기를 알 수 있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취업준비생 모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10년 가까이 담배를 피워온 애연가지만, 요즘엔 일반 담배는 입에 대지 않는다고 합니다. 롤링 타바코를 피우게 되면서 일주일에 한 번 ‘담배 김장’을 한다는데요. 담뱃잎을 종이에 올려 필터를 끼워 궐련 형태로 말아 놓는 일인데, 편의를 위해 일주일 피울 양을 미리 만들어두므로 이를 담배 김장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관련 수입업체 관계자는 롤링 타바코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0%가량 급상승 및 판매점도 200곳 넘게 늘었다며, 기존 담배의 가격인상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롤링 타바코 쪽으로 눈을 돌린 것 같다고 합니다.


관세율표에서 담배 관련 물품은 제24류 ‘담배와 제조한 담배 대용물’에 분류됩니다. 이와 관련해 제24류 해설서 총설에서는 “담배는 가지 과의 담배속의 각종의 재배변종에서 얻으며, 잎의 크기와 형상은 종에 따라 각각 상이하다. 채집방법과 가공법은 담배의 종류(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담배는 그들의 완숙상태에 따라서 평균적인 완숙상태에서 원상태로 절단하거나, 담배 잎을 별도로 딸 수도 있다. 그러므로 원상태로 건조하거나 (줄기채로) 분리한 잎 상태로 건조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말아 피우는 담배’ 제조용 담배는 제24류 중 2403호 “그 밖의 제조 담배, 제조한 담배 대용물, 균질화하거나 재구성한 담배․담배 추출물과 에센스”에 분류됩니다. 해설서 제2403호-(1)에서 “(1) 흡연용 담배 : 파이프용 또는 권련제조용 제조담배”를 예시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여기저기 금연구역이 늘어나고 있어 애연가들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흡연율을 낮추는 방안으로 섬뜩한 공익광고도 전파를 타고 있는데요. 흡연자가 편의점 카운터에서 담배를 살 때 ‘후두암 달라, 폐암 달라, 뇌졸중 달라’고 말하는 것을 또 하나의 자신이 유리벽 너머에서 보면서 안타까워하는 광고 보신 분 계실 겁니다. 저도 보면서 ‘오, 세다.’ 했었어요.

보통 새해목표로 ‘금연’선언 많이 하시지요? 담뱃값이 많이 오른 요즘, 아예 끊지는 못하더라도 이참에 조금 줄여보시면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보제공: 주간관세무역정보1683호(발행: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글: 관세법인부일 관세사 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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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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