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창고 현장에 가다! | 2015.06.29 14:08

 

 

 

밀수 신고는 125 하면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세관이랍니다. 오늘 보세구역 방문을 하기 위해 인천본부세관을 찾았는데요.
수입 1과 세관직원분과 함께 보세창고 방문을 통해 수입 검사 현장을 취재하였습니다.

 

 

이곳이 인천본부세관 수입 1과가 있는 사무실인데요. 관세청은 국가기술표준원과 수출입통관정보와 적발정보 공유를 통해 통관단계부터 위해 수입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고, 유통단계에서 효과적인 리콜 조치를 시행하여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위해 수입물품을 원천 차단하고 있답니다. 최근 가장 많이 적발되는 불량 물품은 어린이용품(완구*유아의류 등), 전기용품으로 인증 표시 확인을 꼭 한다고 합니다.

 

 

인천세관본부세관 보세구역 방문은 일반인은 출입을 할 수 없는 곳이지만 현장 취재를 기꺼이 허락해 주셔서 가볼 수 있었습니다. 세관직원분들은 더운 날씨에도 하루 20건~30건의 서류를 가져가 수량 초과, 가품, 밀수인지 창고별로 직접 조사하는데, 정해진 시간에 무엇인가를 찾아서 적발하는 부분이 세관의 주요 업무라고 합니다.

 

 

보세창고 현장 방문을 하기 위해 인천항으로 향했답니다. 인천항에는 내항-남항-북항-송도신항이 대표적이며, 북항은 목재부두가 있을 만큼 목재가 많이 들어오다고 합니다.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수입물품 95% 이상이 중국에서 들어오는데, 중국의 3대 ITEM은 가방, 의류, 신발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가장 많이 수입되는 물품은 애완용 용품인데 특히 애완동물을 넣는 가방이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먼저 인천세관 지정 보세창고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오른쪽에 벽면에 있는 것은 PALLET(팔레트)로 컨테이너에서 꺼낸 PALLET 별(화주)로 분리를 하고 보세창고에 물건을 넣어 보관하는 시스템으로 진행합니다.

* PALLET(팔레트) : 창고*공장 등의 화물 운반*저장하기 위한 받침대로 지게차의 포크로 끼워 운반함.

 

 

본격적으로 보세창고 현장에서 수입검사하는 과정을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주로 취급하는 물품이 의류와 애완용 용품입니다.

 



지금 보이는 물품들은 모두 의류로 성인용, 아동용이 있으며 여름 의류가 대부분입니다.

 


세관직원분이 수입신고서를 보면서 서류상과 일치하는지 수입검사를 하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B/L을 보고 CARTOON, 수량, 원산지를 확인하는데 특히 품목번호를 꼭 본다고 합니다. 서류상 안 맞으면 세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화주가 아이템별로 1$ 이하 신고를 하지 않고 현실에 가깝게 세금 신고를 하고 있다 합니다.

 

 

지금 보시는 가방이 애완동물을 넣고 허리에 매고 다니는 가방으로 정말 이런 용품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고가에 판매를 하고 있다 합니다. 원산지 확인은 필수! 어떤 수입물품은 원산지 라벨이 명확하지 않는 것도 있어 그 물품은 자세히 조사를 합니다.

 

 

두 번째 방문한 곳은 위해, 청도, 태국에서 들어오는 수입물품을 보관하고 있는 보세창고입니다.


 

이곳에 있는 수입물품은 원단이나 태국 식자재가 대부분으로 한국에 태국 음식점이 많아서 그런지 1명의 화주의 수입물품의 엄청난 양이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식자재는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표시사항을 꼭 부착해야 하는데요. 이를 2회 이상 위반 시 과징금을 붙입니다. 한글표시사항은 수입하기 전에 붙이거나 수입 후 한국에서 붙여도 상관없으며, 수입 식자재는 한글표시사항 잊지 마시고 꼭 붙이세요.

 

 

세 번째로 방문한 곳은 냉동창고인데 이곳에는 냉장, 냉동이 함께 있으며 수산물, 농산물이 보관되어 있는 창고랍니다.
밖에는 한 여름인데 냉동창고에 들어가는 순간 얼음이 되었답니다. 정말 이렇게 추울 줄은 정말 몰랐어요~~ 냉동 쪽에 가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춥다며 우스갯소리로 말씀해 주셨답니다.

 

 

저는 냉장창고에 있었는데 중국에서 수입된 김치의 양이 정말 엄청나더군요.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대기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세관직원분께서 다대기를 검사하고 계셨는데 솔직하게 육안으로 보기엔 잘 모르기 때문에 샘플을 분석실에 보내서 검사 의뢰를 하게 됩니다. 이때 검사 결과가 이상하면 정정시키거나 재조사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다대기 박스를 보니 비표가 방향 따라 붙어 있었는데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박스를 다 꺼내서 검사합니다. 양심 없는 화주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비표를 붙여 가장 안쪽에는 이상한 물품을 넣어 둔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고춧가루, 다대기는 세율이 특히 높기 때문에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꼼수를 쓴다고 합니다. 이렇게 양심 없는 화주 정말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수입통관 전의 활어패류가 장치되는 수족관인데요. 이곳에 장치된 활어패류는 수입신고 수리전에 반출할 수 없으며, 수입신고 수리전에 반출할 경우에는 구매자도 관세법에 의거 처벌받을 수 있답니다. 보세창고이자 유통까지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제가 도착했을 때는 엄청 큰 점성어 출하 작업을 하고 계셨는데요. 얼마나 싱싱한지 깜짝 놀랐답니다. 이렇게 출하된 점성어는 노량진이나 연안부두로 간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인천본부세관 보세창고 현장을 보여드렸는데요. 전에는 몰랐는데 세관직원분들께서 불법 수입물품을 차단하기까지 조사 과정을 정말 힘들게 하시는 모습을 보니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었답니다. 대한민국 세관에 계시는 모든 세관직원분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끝으로 인천본부세관 마약탐지견 탐마루, 탐아라를 선물로 주셨는데요. 불법 마약 찾는 건 이 녀석들이 지킨다는 사실! ^^ 이상 관세청 SNS 기자단 지인경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기사는 관세청 SNS 기자단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

 


 

Posted by 관세청

댓글을 달아주세요

  1. 2015.06.29 15:2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완전 재미있었던 취재였는데요. 반장님들 정말 애 많이 쓰시더라고요. ^^ 감사했습니다.
  2. 2015.06.29 17:1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보세창고에 정말 다양한 물품이 많이 있네요~~꼼꼼히 검사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시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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