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세관, 해상통한 위해물품 유입 독수리눈 감시. 밀수품, 마약, 테러물품 등의 국내반입을 철저하게 차단하여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사나이들이 있다. 일명 '국경의 지킴이'라 불리우는 관세청 00세관 감시과 선박직 관세공무원들! 자신의 목숨을 걸고, 바다를 누비며 국가경제와 국내산업 보호를 위하여 연일 해상감시에 임하는 그들이다.

 

 

 

바다를 끼고 있는 인천은 대외적인 교역과 교류가 왕성한 도시이다. 그만큼 불순한 의도를 지닌 위험인물과 위해물자가 유입될 가능성도 많다.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바다만큼이나.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일순간 해상감시를 위하여 감시정의 출동준비를 하는 직원들의 움직임이 부산하게 이어진다. 이어 10여분이 지났을까, 인천세관 조사감시국 감시정에 올라타라는 강 반장의 신호에 따라 직원들이 배에 탑승했다.

위험한 바다, 빈틈없는 안전망이 된다. '국경의 지킴이'라 불리는 관세청 인천세관 관세공무원들은 엄중한 해상감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박기관의 굉음소리에 귀가 멍멍해지는가 싶더니 이내 몸을 가늠할 수 없는 기울어짐으로 균형을 잃고 손잡이를 잡았다. “조심하세요! 밖은 위험하니 조타실 안쪽으로 들어오세요!”라는 강 반장의 낭낭한 목소리가 이어진다. 해상 기동감시로 밀수를 차단하려는 순간이다.

수많은 선박들을 헤치고 나온 인천 앞바다. 원활한 해상감시를 위해서 인천항 정박선박을 파악하고 있다는 강 반장의 눈에는 밀수를 차단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가 넘쳐나고 있었다. 보기에도 아찔한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감시정의 위용에 정박한 선박의 크기는 점점 더 작아지는 듯 이내 한 눈에 들어왔다.

 

 

 

순간, 감시정에 승선한 세명의 직원의 대화는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외항선에 접근한 소형 선박에 시선이 집중되고, 감시정의 기수는 소형선박을 압박하듯이 좁혀가고 있었다. 소형선박의 측면에 이르렀을 때, 해상에서의 너울로 인하여 감시정이 좌우로 요동을 치고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애쓰다보니 두손에는 땀이 흠뻑 젖어버리고 말았다. 강 반장은 “주요항만에 컨테이너 X-Ray 검색기를 설치하는 등 밀수입 단속을 강화하자 이를 회피하기 위하여 일부 밀수업자들이 해상에서 분선밀수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외항선과 접촉하는 의아선박 등에 대하여 임검(검색)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선별과 집중 통한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 'OK'. 신속하게 움직이는 직원들의 행동에서 해상에서의 밀수는 거의 불가능하게 보였다. 계속되는 감시정의 운항 속에서도 강 반장의 밀수차단을 위한 확연한 의지는 인천항 전역을 아우르고도 남았다. 강 반장이 인천항 해역을 계속 순찰하는 중, 정내 UHF무전기(Ultra High Frequency: 업무연락용 무전기)에서 기동감시정을 호출하는 소리가 들렸다.

“125 127 감도 있습니까?” 강 반장이 무전연락을 받고 있는 동안, 저 멀리에서는 다른 감시정이 인천항에 입항한 선박에 대한 입항수속을 하고 있다는 선박직원의 설명이 이어졌다. 무전연락이 종료된 다음 강 반장이 말했다. “우리는 해상에서의 외국무역선과 관계법령의 적용을 받는 각종 선박과 사람, 물품에 대한 감시단속 업무를 하고 있다. 지금은 다양한 경로로 입수된 정보에 따라 정보반에서 선별된 선박을 검색하는 상황이다” 또 그는 “선박검색 시, 충분한 사전설명을 통해 협조을 구하고 있으며, 불응 시 필요에 따라 조사과에 조사의뢰를 함으로써 법집행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반장은 정보반에서 통보한 우범선박에 도착한 다음 수속을 마친 수속반과 함께 관세청에서 작성한 '우범선박의 정밀검색 지침'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선박검색을 진행했다. 비로소 거친바다가 얌전한 아기처럼 순순해지는 듯했다. 이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선별과 집중에 의한 철저한 감시망으로 사회의 안전을 위해할 물품이 국내에 반입될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였다.

 

 

 

Posted by 관세청

댓글을 달아주세요

  1. 2010.04.08 09:5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입니다


BLOG main image
관세청
[Korea Customs Service]

카테고리

전체보기 (4486)
소식의 문 (437)
생활 속 관세 이야기 (1468)
정보의 문 (832)
소통의 문 (675)
카툰과 웹드라마 (1074)
Total : 13,288,488
Today : 2,936   Yesterday : 6,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