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절로 어깨가 움츠러드는 요즘. 이럴 때일수록 누구나 뜨끈뜨끈한 물이 콸콸 쏟아 나오는 온천을 떠올릴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도 여느 나라 못지않게 많은 온천을 보유하고 있고 그에 따른 온천 관광도 많이 개발되어 있는데요.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어 나들이가 꺼려지는 겨울,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온천여행 어떠신가요? 오늘은 온천의 효능과 대표적인 온천관광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온천의 대표적 효능

온천의 대표적 효능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우리 몸의 전면적인 기능을 유연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우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합니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관절이 뻣뻣해지는 것도 예방해주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노폐물 배설을 활발하게 해 인체를 정화시켜 줍니다. 일반적으로 만성관절질환·고혈압·동맥경화·비만·당뇨·류머티즘·위장질환·간장질환·외상·피부염·갱년기부인질환 등에 좋다고 합니다.


온천욕 즐기는 순서

1. 샤워로 시작
입욕 전 샤워는 에티켓일 뿐 아니라 온천수의 유익한 성분 흡수를 돕고, 몸을 미리 따뜻하게 만들어 주어 입욕 후 어지러움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샤워 시에는 온천의 유효성분을 씻어 내거나 효과를 떨어뜨리기 쉬운 비누 대신 피부의 산성도(pH)를 유지시켜주며, 온천 성분의 피부 흡수도 도와주는 바디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바가지 사용하기                  
샤워가 끝났다고 무턱대고 탕에 들어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뜨거운 탕에 급히 들어갈 경우 혈압 이상이나 어지러움을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바가지 등을 이용해 전신에 온천수를 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 밑에서부터 천천히 가슴 방향으로 뜨거운 물을 걸쳐, 마지막에 머리를 헹구는 게 좋습니다.

3. 입욕하는 방법                
입욕할 때는 처음부터 고온탕에 들어가지 말고 저온탕에서 발 밑부터 천천히 들어갑니다. 우선 몸의 반만 담그고 상반신이 따뜻해져 오면 그 다음에 어깨까지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온몸을 담그면 강한 수압 때문에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입욕 시간

입욕시간은 각자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고 또 입욕 상황, 물의 온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번에 10∼15분 정도가 적당하며, 입욕을 마친 후에는 30분∼1시간 가량 휴식을 취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5. 입욕 후에는                             
샤워는 최소로 하고 때를 너무 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입욕이 끝난 후에는 수건으로 간단하게 닦은 다음, 자연 상태로 말리는 것이 온천욕의 효과를 높여줍니다. 그래야 온천수에 들어 있는 있는 금속 이온이나 나트륨·마그네슘·칼륨 등 몸에 좋은 성분이 자연스럽게 흡수되기 때문이죠.

 

온천욕 즐길 때 주의사항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온천욕을 선택해야 되고 공복 상태나 지나친 음주 후에는 온천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온천을 30분 정도 하면 1㎞를 달린 것과 비슷한 에너지가 소모되어 체중을 줄이는 효과도 있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오랜 시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탕 속에서 잠을 자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 목욕 후 기운을 보강해주는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대표 온천관광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우리나라에는 많은 온천이 있습니다. 그중 지역별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아주 HOT한 온천 몇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냄새도 구수한 유황온천 - 용암천 (경기 포천) 용암천은 물에서 구수한 계란 삶은 냄새가 나는 유황천입니다. 무엇 보다 조용하면서 넓고 서울에서 가깝다는 점. 그리고 온천 후 이동 갈비를 맛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세계 3대 탄산 온천 - 산방산 탄산 온천(제주도 서귀포) 세계 3대 탄산수 중 한곳이기도 한 이곳은 물에 몸을 담그면 사이다처럼 기포가 올라와 온몸을 감싸줍니다. 더불어 아주 멋진 펜션과 수영장 리조트가 함께 있어서 여름에도 인기가 참  좋은곳입니다.

1300여평 국내 최대 규모의 명소 - 허심청(부산 동래) 허심청은 1300여평 규모에 남녀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온천입니다. 부산의 역사와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국내 최대 규모 온천으로 세월이 흘러감과 동시에 업그레이드도 상당히 잘 되어가는 온천입니다.

최고 관광지에 자리 잡은 최고의 온천-담양 온천(전남 담양) 담양 온천은 제주도, 설악산 지역과 함께 인근에 가장 많은 관광지를 가진 곳이기도 합니다.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대나무숲, 죽녹원, 담양 떡갈비 등 많은 볼거리, 먹거리 등이가 즐비합니다. 

동해안의 온천 관광특구 - 울진 덕구온천(경북 울진) 울진 덕구온천은 응봉산 중턱에 위치하여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음은 물론 자연용출온천으로써 42.4도의 약알카리 성분을 함유하면서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입니다. 이곳에서 온천을 즐기고 동해안의 한반도 등줄기를 따라 설악산까지 올라오는 해안도로가 일품입니다.

역사가 숨쉬는 왕들의 온천 - 충청 아산온천(충청 아산) 온양온천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온도는 약 44~57도로 pH9.0의 알칼리성 단순천입니다. 백제 때부터 내려오는 역사가 깊을 뿐만아니라 조선시대에는 태조, 세종, 세조, 영조, 정조 등 여러 왕과도 유서가 깊은 곳이라고 합니다. 온양온천은 단순천으로 탄산수소나트륨, 황산마그네슘, 탄산칼륨, 규산, 황산칼슘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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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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